peanut

베스트웨스턴호텔 제주:: 6만원대 혼자여행 제주시 숙소 후기 본문

리뷰/숙소

베스트웨스턴호텔 제주:: 6만원대 혼자여행 제주시 숙소 후기

콤콤달 2021. 11. 6. 00:00


제주공항인근 10분거리 위치
6만원대 객실이 넓은 호텔



위치 및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령로 27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전화번호
064-797-6000






갑자기 내일 떠나고싶다..! 해서 급 가게된 제주도 1박 2일 여행.
이 호텔은 기존에 즐겨찾기해놨던 숙소들이 모두 매진이라 새로운 숙소를 찾다가 유명한 호텔이라 안전해보이고 이정도 가격대에 안전한 숙소를 찾긴 너무 힘드니 고민없이 결정했던 숙소다.
교통이 좋았고 무엇보다 객실이 넓어서 너무 좋았던 곳!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




1. 객실

1) 침실

Best Western Juju Hotel - Standard Double (₩58,000)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는 넓은 객실이다.
스탠다드 더블룸을 예약해서 더블베드 한개만 있는줄 알았는데 싱글베드 한개가 더 있어서 매우매우 놀랐다.
가성비가 좋다고 좋다고 그렇게 많이 들어서 넓은 객실이겠거니 했는데,
5만원대에 넓기도 엄청 넓고 침대가 두개라니... 유명할 만 하다.

*티몬에서 6만원대 객실을 할인받아 5만원대에 예약.



사진이 살짝 휜 것 같다..! 실제로는 침대 뒤 판이 수평으로 깔끔하다.
두 침대 사이엔 작은 탁자가 있는데 객실 조명버튼이 사진에 보이는 조명 아래에 있어서, 잘때 침대에서 나가지 않고 불도 끌 수 있고 너무 편했다.

*메모지, 전화기 휴지 등



침대 앞엔 공간이 넓어 살짝 작아보이는 TV가 있는데 벽이 넓은거고 TV는 큽니다..ㅎㅎ
모든 채널 다 나오고 각도 조절도 됐어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침구에 튿어진 곳이 몇개 있었는데 아마 침구 세탁과 다림질(?)을 하다 튿어진 자국같이 보인다.
이 가격에 이정도는 새호텔도 아니고 침구세탁하느라 그런 것 같으니 오히려 세탁을 잘 하는 호텔이군 이해할 수 있다.
어차피 자는데 전혀 문제 없으니 나는 괜찮았지만 만약 부모님이나 같이 온 사람이 있다면 살짝 민망할 것 같긴 하다.





2) 파우더룸

여기는 특이했던게 세면대가 화장실엔 없고 침대 옆 공간에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업무를 볼 수 있는 탁자와 냉장고, 각종 비품이 이곳에 비치되어있다.



에어컨, 드라이기, 미니냉장고(생수 2병), 손세정제, 녹차팩 2개, 커피빈 스틱커피 2개가 있었고 칫솔과 치약은 없었어요.



벽 뒤에는 쓰레기통과 드라이기가 있어요.
여기 좋았던 점이 거울이 보기보다 엄청 커서 옷장 앞에 있던 전신거울보다 전체적인 모습 보기가 좋았어요.
이제보니 조명도 예쁜게 한 몫 했을 것 같네요 ㅋㅋ



침실 옆에도 콘센트가 있고 파우더룸에도 3개 있습니다!
콘센트는 아주 넉넉해요.



 

 

3) 드레스룸

파우더룸 옆을 보면 옷을 걸 수 있는 곳이랑 전신거울이 있어요.
현관 바로 앞에 화장실, 그다음 옷장이에요.



옷장도 넓고 위 아래 공간도 넓어서 짐 많으신 분들 사용하기 좋을 것 같고 
구두닦는거, 옷솔 등 기본적인 것 다 있습니다.
옷걸이는 한개만 새것 같았고 나머지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는데 이 호텔이 꽤 오래 됐나요? 
이런 어쩔수없는 생활용품들에 사용감이 느껴지는데 다른 부분들에선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찾아보니 2015년 5월 개관. 



전신거울은 옷갈아입고 보기 좋은 사이즈였어요. 사진찍기엔 옷장이 바로 뒤라 지저분해서 불편..!



 

4) 화장실

샤워부스, 변기가 있고 벽에 붙어있는 샴푸, 린스, 컨디셔너가 있어요. 
부스 앞에 발매트가 걸려있고 욕실화는 없었어요.
부스 문을 꼭 닫고 샤워한 다음 발매트에 발을 닦고 화장실은 건식으로 사용하라는 것 같아요.



수건은 따로 충분히 있었습니다. 화장지도 여분으로 한개 더 있어요.



 

2. 빌딩 전망

오후 8시쯤 체크인해서 저층~중간층 방을 배정받았다.
제주시내라 주변에 비즈니스호텔도 중간중간 보이고 건물이 많았다. 전망은 그래서 빌딩건물 전망~!



주변 인프라가 좋아서 이런 전망은 당연한 거긴 하지만, 조금만 더 아래층 배정받았으면 옆건물 사람이랑 눈마주칠 수도 있겠다 싶었다..ㅎ
그래도 여행 전날 예약할 수 있는 5만원대에 이정도 호텔이면 나는 전망정도는 포기할 수 있다.
!!! ..!
(다음부턴 몇달 전부터 좋은 곳 알아보고 엄청 고민 많이 해서 가야지.. 이번 여행은 너무 즉흥적이었다.)


 

3. 주변 인프라 

-교통
건물 외관
이 깔끔해서 신축인가 싶었는데 2015년 개관해서 벌써 6년정도 된 호텔이었다.
제주공항까지 택시로 10분 버스론 15분정도 걸렸던 것 같고 
함덕 해수욕장에서 호텔까지 가려고 할 때 호텔 바로 앞에서 내려주는 직행버스가 운좋게 있어서 너무너무 편했던 기억이 남는다. (외관 사진이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찍은 사진..) 정류장이 호텔 완전 바로 앞이어서 버스타고다니는 뚜벅이들에게 너무 편한 호텔일 듯 하다!

-카페, 편의점
건물 내부에 스타벅스가 있고 사진 바로 오른쪽엔 gs25편의점이 있다. 편의점이 건물 바로 옆에있어서 하나도 위험하지 않아서 좋았다. 

-호텔 서비스 및 펍
프론트데스크에서 짐보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 내부 펍도 운영중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