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코스(12월편 2박3일) - 꼭 가봐야하는 튈르리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과 숨은 명소!

안녕하세요. 12월에 파리여행을 계획중이신가요? 잘찾아오셨습니다. 12월 파리는 크리스마스 조명, 마켓, 미술관 등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예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지속되어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직접 정리해본 2박3일 12월파리의 여행계획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일차: 파리 도착 후 도심 탐방과 크리스마스 마켓

오전

• 샤를 드골 공항 도착: 도착 후 숙소로 이동해 짐을 풀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 오르세 미술관 방문: 파리를 방문하면 예술을 빼놓을 수 없어요. 오르세 미술관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요. 파리의 예술적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 예산: 오르세 미술관 입장료 16유로(약 24,000원)

오후

• 튈르리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 파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튈르리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은 필수입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파리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다양한 먹거리와 놀이기구, 기념품 가게들이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마켓에서 핫 와인 한 잔과 함께 겨울 파리의 로맨틱한 야경을 즐기는 순간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 예산: 핫 와인 및 음식 약 10~15유로(약 15,000~22,500원)
  
  

2일차: 명소 탐방과 크리스마스 조명 산책

오전

• 루브르 박물관 탐방: 세계 최대의 미술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그 자체로 파리의 상징입니다.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같은 명작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으로,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예요. 특히 12월은 방문객이 적어 주요 작품을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파리의 역사와 예술을 깊이 있게 느끼고 싶다면 루브르 방문은 필수입니다.
• 예산: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 17유로(약 25,000원)

오후

• 노트르담 대성당 및 센강 주변 산책: 루브르 박물관을 나와 도보로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이동하여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구경하고 주변의 고즈넉한 센강을 산책하세요. 파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역사와 건축 미학을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대성당의 고딕 양식과 센강을 따라 걷는 고즈넉한 산책로는 겨울의 파리에서 특별한 감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성당 타워에 올라가면 파리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상 깊은 경험이 될 거예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대성당 주변의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 예산: 노트르담 대성당 타워 입장료 약 10유로(약 15,000원)

저녁

• 샹젤리제 거리 크리스마스 조명 산책: 12월의 샹젤리제 거리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뒤덮여 그야말로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유명한 상점들과 카페가 즐비한 이 거리에서 반짝이는 조명 속을 걸으며 파리의 겨울 로맨스를 만끽할 수 있어요. 또한, 조명 끝에 보이는 에펠탑이 더욱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샹젤리제의 겨울밤 산책은 특별한 12월의 파리여행을 만들어줄거에요.
• 에펠탑 방문: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 파리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해보세요.
• 예산: 에펠탑 전망대 입장료 약 26유로(약 38,000원),
  
• 저녁 식사: 근처 카페에서 퐁듀 또는 라클렛 같은 프랑스 전통 겨울 요리로 저녁을 즐기세요.
• 예산: 퐁듀/라클렛 약 25-40유로(약 38,000-60,000원)
  
  

3일차: 파리 서쪽 라 데팡스와 몽마르트르 언덕

오전

• 라 데팡스 크리스마스 마켓 탐방: 파리 서쪽의 현대적인 라 데팡스 지역을 방문해 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해보세요. 이곳에서 열리는 라 데팡스 크리스마스 마켓은 파리의 전통적인 마켓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약 300개의 상점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프랑스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파리의 현대적인 면모와 함께 활기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 예산: 음식 및 기념품 구매 10-20유로(약 15,000-30,000원)

오후

• 몽마르트르 언덕 산책: 파리의 예술적 영감을 느낄 수 있는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이동하세요. 몽마르트르는 파리의 예술적 혼이 담긴 곳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파리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철 몽마르트르는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언덕 위에 위치한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파리의 전경을 내려다보는 순간은 감동적입니다. 또한, 언덕 아래에서 카페에 들러 핫초코를 마시며 파리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 출발: 파리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 귀국 준비.

전체 예산 요약:

• 오르세 미술관: 16유로
• 크리스마스 마켓(음식/기념품): 10~15유로
• 루브르 박물관: 17유로
• 노트르담 대성당 타워: 10유로
• 에펠탑 전망대: 26유로
• 퐁듀/라클렛: 25~40유로
• 라 데팡스 마켓(음식/기념품): 10~20유로

총 예상 예산: 약 114-144유로 (약 175,000-220,000원) + 식사 및 기타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