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트러플 머쉬룸 수프 먹어보다!

스타벅스 트러플 머쉬룸 수프 

오늘은 따뜻한게 땡겨서 스벅 수프를 먹어봤어요 :)
저는 생소한 걸 시키기 전엔 검색부터 해보는 스타일인데 이건 검색을 하자마자 다들 맛있다 맛있다 후기를 남겨놓으셨길래 더 볼것없이 바로 주문했답니다. 😋

 

 

 

스타벅스 트러플 머쉬룸 수프 (4,200원)

아메리카노가 4500원인데 수프+토스트칩이 4200원이면… 가성비가 엄청납니다 후후
이래서 스타벅스오면 항상 푸드류를 시키곤 해요 ㅋㅋ

첫인상은 일단 사진보다 양이 좀 적네..? 였다,, ㅎ
그래도 먹어보니 그릇이 깊어서 양이 은근 있었어요. 식사 대용이라고 했는데 토스트칩이랑 같이 다 먹고나니 배가 은근 차더라고요!

트러플 향이 은근 많이 나고 버섯같은 건더기가 있는 느낌이다. 음.. 향신료 향이 진한 것 못먹는 분들은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다. 트러플 향이 은근 좀 있어서! 하지만 전반적으로 스타벅스 음식들은 맛이 있는데, 요것도 역시나 고소하니 맛있었다.

수프가 있는 걸 늦게 알아서 몰랐는데 예전엔 현미 크림 수프(?)라는 게 있었다고 한다. 엄청 맛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단종이라고 한다. 흑흑 아쉽다.

통밀 토스트 칩을 같이 주시는데,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3개가 들어있다. 한개는 찍어먹고 두개는 부셔서 수프에 섞어먹었는데 너무너무 잘어울리고 맛있었다. 다만 수프에 확 녹는 느낌이라서 오래두면 흐물흐물해지니 찍어서 바로 먹는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식감이 있는 걸 좋아하다보니 수프를 찍어서 바로 먹는게 맛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