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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번엔 길게 제주도여행 ‘이튿날의 오전’

콤콤달 2021. 10. 17. 10:27

텐션이 마구마구 떨어지기에 으자잣 텐션올려 포스팅하기!!

미리 언급해두자면 이번 여행 바로 전주에 1박2일로 한번 더 제주에 다녀왔었다 .. ㅎ
그 여행은 힐링의 개념으로 다녀왔기에 기록이 늦어졌고 그냥 이번 여행기록 잊기전에 미리 포스팅해놔야지 하구 먼저 쓰는건데 순서안맞아서 나중에 헷갈린다고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서두 일단 쓰고본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하고싶은대로 다하기!
그럼 시작🌴





행복한 아침🌞
비몽사몽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다녀오는데 너무 귀여운 뒷태를 보곤 사진으로 담으려 허둥지둥 카메라를 찾았다.
다행히 생각보다 더 귀엽게 나왔군!
근데 다음엔 눈으로 담아야겠다. 기억나는게 없으니 원ㅠㅠ








조식을 먹으러 밖거리로 들어와 기다리다가 방명록이 있길래 펼쳐봤는데 옥상이 있다는 꿀팁을 얻었다!
히히 역시 경력자들은 달라.
그리고 여기 게스트하우스는 유독 방명록이 쉴새가 없어보였다. 거의 매일을 누군가 쓰는게 쉽지 않은데 말이지.








기다림끝에 나온 조식!!
기대를 하긴 했지만 기대보다 더 좋았다.
이 재료들은 모두 한동리에서 자란 것들이라구 ㅜㅜㅜ
어쩜 심쿵포인트를 이리 잘 아실지,,
비건 식단이라 먹고나서 소화 잘 될거라고도 하셨고 특히 무볶음이랑 토마토당근주스?가 맛있었는데 주스가 한번 더 먹어보고 싶네,,
이런 맛은 처음이었다. 직접 만드신거겠지? 레시피 매우 궁금.








나가기 전 옥상으로 올라갔더니 또 이런 뷰가😭
날씨가 흐려서 속상했지만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다시봐도 정말 예쁘다. 이만큼 가꾸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을까?
나까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든다.
솔직히 나만알고싶다 이 옥상
선선하고 날씨 좋은날 여기서 차한잔하면 너무 좋겠다!!🐊








당근케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들른 카페.
케이크도 맛있고 창틀에 놓인 소품도 뭐이리 귀여운지ㅠㅠ
밖은 비가 오고 바람이 세차게 불었는데 그마저도 운치가 있다.
여긴 너무 예쁜 엽서도 두개나 사고 잃어버린 책읽는 습관도 되찾게 된 고마운 곳으로 기억이 남는다.
얼른 내일 책 빌리러가야지 고새 또 까먹지.








밥을 먹고 다시 돌아온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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